301호: 장백수네/장백수의 오늘마음3 취준일기 2020-11-10 해야 되는 것은 많은데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다.. 이미 FULLLLLLLLLLLLLLL 에러상태다. 혈관들이 혈란하게 춤을 추며 제자리를 못찾고 헤매고 있고 세포들은 그 안에서 힘들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한테 뭘 어떡하라고 계속 과제는 주어지고 일은 잘 안풀리고 잠깐만, 잠깐만 흐름을 바꾸자 어쨋든 지금 흐름은 좀 아니잖아. 내가 가고싶은 미래로 흘러가는 흐름으로 바꿔보자. 나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까 내가 하고싶은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다. 그게 뭘까..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운명은 나를 어디로 이끌까. . . 2020. 11. 10. 취준일기07-27 취준일기를 적는다고 무엇이 나아질 수 잇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본다.. 세상을 살아가면 일단 해야하는 상황이 참 많은 것 같다. 아직 준비는 안되었지만, 일단 해야하는 상황. 매 상황들이 처음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안할수도 없는상황..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즐겨야 하는데 즐겨지지가 않는 그런 상황들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즐길 수 없지만 견딜수는 잇게 되고 그 안에서 또 조금씩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를 활용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 삶을 사는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철저히 준비하고 해낸다 에서 그 때 그 때 상황을 파악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개선책을 생각할 수 있는 틈, 여유, 정신줄을 잡으려고 노력하자로 바껴가고 있다.. 철저하게 다양.. 2020. 7. 27. 취준일기 2020-07-12 취준이 쉽지 않다..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을 먹다가도 돌아서면 까먹고 이불로 간다.. 의지박약은 여름탓인가.. 장마탓인가.. (왠지 내 탓은 더 이상 하기 싫다)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뭔가 쌓이고 나아지는 느낌마저 이제는 더 이상 안느껴진다. 나는 대체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마음이 아픈건지 머리가 아픈건지 더이상 생각도 정리가 안되고 누가 하는 말도 듣기가 싫고 잠자고 싶은데 편히 잠도 못자겠다. (대추차가 잠자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오늘부터 먹어보기로는 했다. 그런데 대추차 너무 비싸서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무섭다. 막막하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이렇게 일기를 적고나면 마음 속에 응어리 지던 말들을 다 적.. 2020. 7. 12. 이전 1 다음